[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31일(이하 현지시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타바토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필리핀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이 반군단체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폭발 직전 포장된 상자를 놓고 간 신원미상의 남성을 확인하고 신원확인 및 추적에 나섰다.
시릴리토 소베야나 필리핀군 제6보병사단장은 "군경이 합동으로 사제폭탄 유형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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