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로부터 ISMS 인증 획득…고팍스, 업비트, 코빗, 코인원 이어 다섯번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가 차원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가상통화거래소 중 다섯번째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정 규모 이상(매출액 100억 이상, 3개월간 하루 평균 방문자 100만 명 이상) 거래소는 의무적으로 ISMS 인증을 받도록 포함했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대상이 됐다. 하지만 정작 가장 먼저 인증 받은 거래소는 스트리미가 운영하는 가상통화 거래소 고팍스였다. 고팍스는 지난 10월 22일 국내 최초로 ISMS을 획득했다. 지난 27일 인증을 획득한 빗썸과 코인원은 '막차'를 탄 셈이다.
한편 빗썸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국제인증인 BS10012 등 공신력 있는 범 세계적 보안 인증을 획득을 추진 중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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