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7년 기준 새 가중치 적용
해외단체여행비, 커피 가중치 높아져…도시가스는 낮춰
통계청은 2015년에 이어 2년만인 2017년 기준으로 가중치를 새로 설정하면서 음식·숙박(129.4→131.8) 오락·문화(57.2→61.2), 가정용품·가사서비스(41.7→44.2)의 비중을 높인 반면, 교육(97.0→89.6), 주택·수도·전기·연료(170.2→165.9) 등은 낮췄다.
반면 도시가스 가중치는 3.5포인트 감소한 14.8, 휴대전화요금은 36.1로 2.2포인트 낮아졌다. 중학생 학원비(15.9), 학교급식비(2.0), 전기료(17.0) 등도 가중치가 줄었다.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전세와 월세로 각각 48.9와 44.8을 나타냈다.
통계청은 이달 31일 공표되는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2017년 기준 가중치를 적용한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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