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태안) 정일웅 기자] 카지노를 모방한 유사 도박장을 개장해 운영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초 태안읍 동문리에 있는 사무실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여성 딜러와 서빙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일명 ‘텍사스 홀덤’이라는 카지노 형태의 유사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도박장을 오고간 사람들은 20대 중반~30대 후반의 남성으로 도박장에 설치된 원형 카지노 테이블에서 현금 대신 칩으로 배팅, 도박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저해하는 상습 도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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