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보수 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안임을 설득해 나가겠다"며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김종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의 정책실패와 무능, 오만과 독선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석 의원은 "저 같은 초선 의원이 지역 안배, 선수, 계파를 초월해 정책위의장 후보로 지명됐다는 것 자체가 한국당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내년은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고 김 의원만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면서 "과거 17대 국회 때 박세일 초선 비례 의원이 정책위의장 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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