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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예술영화들 광화문에서 먼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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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토'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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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레토'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 등 국내 미개봉 예술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하는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다. 다섯 섹션을 통해 미개봉작 열여덟 편을 소개한다.
'칸의 선택'에서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빅토르 최의 일대기를 그린 레토를 비롯해 해피엔드,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러브리스' 등이다. '로맨스의 계절'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아사코 I&II', 마이클 메이어 감독의 '갈매기', 브라이언 크라노 감독의 '퍼미션', 소피 브룩스 감독의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를 상영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유도하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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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에는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미스터 스마일', 샐리 포터 감독의 '더 파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미래의 미라이', 앨리슨 쉐르닉 감독의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 등이 포진했다. 삶의 행복한 순간을 흥미롭게 관찰하는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얼굴들'에서는 사라 코랑겔로 감독의 '킨더가튼 티처', 피에르 쉘러 감독의 '원 네이션', 미셸 오슬로 감독의 '파리의 딜릴리'를 소개한다. 모두 미장센과 캐릭터 묘사가 돋보인다. '선택의 무게'에서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과 피터 패럴리 감독의 '그린 북',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더 길티',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의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을 상영한다.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이들의 결정과 그 무게를 조명한 작품들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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