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선수의 미래를 위해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는 팀" KT로 '조건 없이' 외야수 조용호를 트레이드 했다.
이번 이적은 선수단 뎁스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선수가 그 선수를 필요로 하는 구단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선수를 방출하는 것보다는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면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선수의 미래와 KBO리그의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SK와이번스의 선수단 운영 방침에 의거하여 kt wiz와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조용호는 성동초- 잠신중- 야탑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 2014년 SK와이번스 육성선수로 입단한 후, 2017시즌부터 두 시즌을 플레이하며 85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0, 10타점, 11도루의 기록을 올렸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