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크숍은 오후 2시부터 영빈관에서 열린다"며 "문재인 정부 3년차 맞는 2019년을 앞두고 국정 운영 목표와 과제를 확인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는 50여명이다.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의 사회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김수현 정책실장의 당부인사로 시작한다.
이어 발제 및 토론, 특강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2019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비서관들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청와대는 지난해 5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해 정부 출범 초기 100일 국정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미니 워크숍을 개최한 적이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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