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붉은 달 푸른 해’가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붉은 달 푸른 해’는 수도권 시청률 5.6%(3회), 5.9%(4회)를 기록, 전날 대비 상승했다. 미스터리 장르 특성상 시청률 상승이 쉽지 않음에도 방송 첫 주 만에 이뤄낸 변화라 더 눈에 띈다.
대본, 연출 외에도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존재다. 주인공 김선아(차우경 분)를 중심으로 한층 묵직해진 이이경(강지헌 분), 파격 변신을 선보인 남규리(전수영 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차학연(이은호 분)과 김여진(동숙 분)이 등장했다.
이후 동숙은 온 집안을 파헤치듯 뒤져서 보험증서를 발견했다.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그녀의 기묘한 표정과 딸에게 뱉은 섬뜩한 한마디는 강력했다.
또한 그는 차우경을 보며 “우리 아이 상담해주던 선생님인데..”라고 말해, 향후 차우경과의 관계 역시 의미심장한 단서로 남았다.
한편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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