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일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56분 현재 LG디스플레이 는 전 거래일 대비 4.18%(750원)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패널 업체들의 내년 플렉서블 OLED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내년 7조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영증권은 LG디스플레이이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94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 영업이익 791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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