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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인천 송도에 문 열어…경제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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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개소식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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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타워에 문을 열었다.
무역대표부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된 공무원 3명과 외교관 2명 등이 근무하게 된다.

무역대표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교류를 추진하고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우즈베키스탄 잠시드 호자예브 통상부 장관, 비탈리 펜 주한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그간 무역대표부가 서울을 벗어나 설립된 사례가 없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의 송도 설립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즈벡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주축으로 미르디에프 대통령의 관심 사항인 경제와 교육 분야의 한국 모델이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우즈베키스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롤모델로 삼아 무역대표부 설립 대상지로 송도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앞서 인천경제청과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페르가나주도 각각 올해 3월과 7월에 인천경제청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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