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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한 몸 때문에 좌절했던 꽃미남 청년…스포츠 모델로 새로운 삶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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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시절 184cm 키에 58kg 체격으로 일상생활 의욕상실
현재는 88kg 건장한 체격·균형잡힌 근육으로 모델 활동 ‘행복’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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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고등학생 시절 늘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졌고 하는 일의 능률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균형잡힌 근육과 꽃미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26) 스포츠 모델이 지난 과거를 털어놨다.

천씨가 꽃미남 스포츠모델이 되기까지의 지난 생활은 말 그대로 인내가 필요했다.

20살이 되고 대학진학 후 신체검사 당시 키 184cm, 몸무게 58kg으로 일상생활에서 의욕을 상실해 왔던 천씨.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26)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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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씨는 왜소한 몸을 극복해야 한다는 결심을 갖고 집 주변 헬스장을 찾았다. 그는 헬스장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바벨을 들어올리며 의지를 다졌다.

매일 무거운 쇠덩어리를 들던 횟수가 길어지면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서 그는 점차 건장한 체격의 일반 성인 남자로 변해가고 있었다. 근육은 커져 갔고 선명하게 그려지면서 살도 점차 찌웠다. 58kg이었던 몸무게도 80kg을 넘어서면서 그의 몸매는 군더더기 없이 균형감과 볼륨감을 갖게 됐다.

천씨의 근육과 몸매가 점점 두각을 보이자 주변에서는 머슬매니아라는 첫 사설 시합에 나가는 것을 권유했다.

천씨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으로 ‘2015년 머슬매니아 스포츠모델’ 시합에 도전했다.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26)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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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시합에서 스포츠모델 톨 2등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왜소한 몸매로 일상생활에 의욕을 상실했던 청년이 헬스클럽에 발을 내딛은 지 4년여 만에 대회 2등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대회 입상 이후 천씨는 트레이너를 병행하면서 운동생리학, 내분비계, 근골격계 등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또한 모델로 활동하면서 의류에 관심이 끌려 남성의류업에 뛰어들었다.

천씨는 프리랜서 트레이너와 의류사업을 병행하면서 자신이 해야 될 일이 트레이너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될 즈음 그에게 헬스클럽을 오픈하게 될 우연찮은 기회가 생겼다.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26)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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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합도 준비하고 개인레슨도 하면 된다는 생각에 헬스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천씨는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면서 각종 대회에 참여해 큰 성과를 이뤘다.

그는 2015년 머슬매니아 스포츠모델 톨 2등을 시작으로 ▲2016년 WBFF Asia commercial model 1등 ▲2017년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알토 2등 ▲2017 뷰티니스스타 뷰티니스모델 1등 ▲2018 나카스타워즈 스포츠모델 1등 & 전체급 우승 ▲2018 청라캐스팅쇼 피트니스모델1등 & 전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데상트코리아 르꼬끄스포르티브 트레이너 & 모델 ▲남성 이너웨어 에반크리스 모델 ▲리복 크로스핏 모델 ▲골프화 아이오핏 모델 ▲스포츠의류 위프와프 모델로 활동도 했다.

현재 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소개로 닭가슴살 사업을 소개받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천지영 모델은 “왜소한 몸 때문에 의욕을 상실했던 지난 학생시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헬스와 제 자신의 인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헬스는 제 인생을 새롭게 바꾼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헬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흐뭇해 했다.
(주)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느낌! 천지영(26)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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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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