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로버트 에이브럼스(육군 대장)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이 8일 취임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 필드(대연병장)에서 연합사령관 이·취임식을 했다. 행사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폴 J. 셀바(Paul J. Selva) 미국 합참차장이 공동 주관했다.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은 이·취임식에서 에이브럼스 대장에게 지휘권을 이양하고 2년 6개월여 임기를 끝냈다.
한편 연합사 사상 첫 흑인 사령관으로 부임했던 브룩스 대장은, 우리 말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줄 아는 친한파 인사로 통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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