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도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출시 지연이 또 나타나면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됐다"면서 "기존 4분기 스카이랜더스 매출을 300억원 반영했는데 이를 2019년으로 이연시켰고 이와 관련된 실적 추정치 변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1198억원, 영업이익은 23.3% 줄어든 380억원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해외매출 994억원, 국내매출 20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서머너즈워는 7월 진행한 ‘타르타로스의 미궁' 업데이트와 e스포츠 행사인 SWC2018 영향으로 비수기임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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