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이 분양원가 공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차분히 가을 분양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KCC스위첸',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 등 5개 단지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에 '안양KCC스위첸'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138가구이며 오피스텔 65~74㎡, 307실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시흥에서 안양을 거쳐 판교를 잇는 월판선(2024년 개통예정)이 추진 중이다. 안양일번가, 평촌학원가, 롯데백화점(평촌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에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74~138㎡, 총 975가구 규모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가 가까우며 들성생태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2019년 예정),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신설 시 구미 시내 및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13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16-1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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