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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9월 첫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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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9월 첫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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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첫삽을 뜬다.
광양시는 오는 9월 3일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경전선 폐선부지인 구 광양역사 부지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1547㎡,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남도는 공사 착공을 위한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은 모두 마무리하고, 현장 가림막 설치와 사업부지 터파기 공사준비 등 진행하고 있다.
또 2015년 7월 도립미술관을 유치한 광양시에서도 지역 문화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건축사업비 지원, 부지매입 등 미술관 건립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아울러 도립미술관과 연계해 또 하나의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를 매입해 시민컨벤션센터, 지역예술인의 방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중에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는 지하 1층에 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전시체험실, 북카페, 지상 2층에는 대강의실, 워크숍실, 지상 3층에는 리셉션실, 학예연구실 등 예술인은 물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도립미술관이 들어서면 전남권 동부지역의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그동안의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광양시가 문화적 가치를 높여주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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