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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세 분기 연속 영업흑자…"원재료 가격 안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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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세 분기 연속 영업흑자…"원재료 가격 안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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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아세아제지가 원재료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세 분기 연속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아세아제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3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4000만원 영업적자였다.

올 1분기(195억원)에 견주면 66%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으로 영업흑자가 났다. 2분기 매출액은 19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높아졌다.

아세아제지는 이로써 올 상반기 영업이익 519억원, 매출액 3805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상반기(24억원 적자) 대비 영업은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3% 올랐다.
아세아제지는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고지 가격의 약세로 국내고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안정을 유지한 점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 7월 폐지 가격을 지난해 말에 대비하면 폐신문지의 경우 kg당 153원에서 97원으로 떨어졌고 폐골판지는 144원에서 62원으로 낮아졌다.

아세아제지는 "중국의 폐지 재활용 정책 강화로 펄프, 고지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농산물 출하 성수기 진입 및 골판지 수요 회복 등으로 견조한 수익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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