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블루홀이 중국의 IT기업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블루홀은 텐센트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블루홀은 텐센트가 블루홀 창업자와 일부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블루홀 공동 창업자인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블루홀 연합이 보유한 우수한 게임 서비스, 개발 역량이 텐센트의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을 만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마(Steven Ma) 텐센트 부총재는 "블루홀은 혁신성과 우수한 개발 역량으로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 중 하나가 됐다"며 "양사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20명이 넘는 대가족이 같...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