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9% 늘어난 213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3% 감소한 3조4323억6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6억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정보통신은 갤럭시노트9, 애플 등 신제품 출시, 에너지리테일은 협상 마무리에 따른 이익의 정상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실적 저점은 통과한 것으로 보이나 3분기에는 지난해 기고효과로 영업이익 증가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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