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시승차 500대 투입' 시승 이벤트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GM이 전국민 대상 시승 이벤트를 통해 신뢰도와 내수 실적 향상에 나선다.

한국GM은 오는 10월까지 시승차 503대가 투입되는 시승 이벤트 '펀 드라이브 쉐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쿼녹스부터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 볼트EV 등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쉐보레 전시장과 그린카, 쏘카 등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쉐보레 전시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스마트 빔프로젝터, 주유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쿠폰을 사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로운 시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국 대리점 및 차량공유 서비스와 협업한 대규모 시승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7월 한달 간 올 뉴 말리부 판매가격을 트림별 최대 100만원 인하한다. 전날 발표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최대 60만원 추가로 가격인하가 적용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