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세계 증시 불확실성이 커져 증권주가 내린 것이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국가 중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가장 빠르게 늘고 있고 주식 시장 회전율도 중국 시장 만큼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하더라도 여전히 고객예탁금이 27조원을 넘고 있고 신용융자도 12조원 수준이라고 짚었다.
원 연구원은 "주식 시장 개인투자자는 은행 예금을 선호하는 개인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앞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이 추가로 인하되면 신용융자 잔고도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일평균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대부분 증권사의 기초 체력(펀더멘털)도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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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투자키를 권고했다.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에서 경쟁력이 있고 한국금융지주도 자회사 다각화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늘릴 체계를 구축했다는 시각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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