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천시, 폴란드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 크라카우(문학도시)와 카토비체(음악도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창의의 교차로(creative crossroad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180개 도시에서 시장 40명을 포함한 대표 35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예술이 일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시대의 소비와 제조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첫 번째 회의는 Jazek Majchrowski 크라카우 시장과 Marcin Krupa 카토비체 시장, Ernesto Ottone R. 유네스코 문화 담당 차관이 주관했다. 함께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유네스코 친선대사 Melia Francesca Merloni와 시인 Tyehimba Jess가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시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Ernesto Ottone R. 차관은 "다양한 형태의 도시 발전 모형을 제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내일의 도시를 창조하기 위한 도시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및 국제 활동을 지원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세계 도시들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다. 부천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