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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사' 김창선, 28일 싱가포르행…북미회담 실무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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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28일 싱가포르에 방문해 북미정상회담 실무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은 싱가포르에서 조 헤이긴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선발진과 만나 북미회담 실무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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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부장 일행 8명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주중 싱가포르 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비행기를 이용해 싱가포르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백악관 선발진 역시 이날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이 때문에 김 부장과 헤이긴 부비서실장 간 북미정상회담 실무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선발진이 북측과 만나 의전, 경호 등 실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에도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맡았던 헤이긴 부비서실장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맡아왔던 인물이다. 헤이긴 부비서실장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등을 관장하고 있다.

김창선 부장은 김정은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인물로, 4ㆍ27 남북정상회담 준비 당시 실무단장을 맡아 의전ㆍ경호ㆍ보도 문제 등을 협의했다. 앞서 김 부장은 24~26일 중국 베이징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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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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