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J도너스캠프, 나눔 걷기대회 ‘도너스 런’ 개최…휠체어 30대 기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어려운 환경 속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진행

 CJ도너스캠프, 나눔 걷기대회 ‘도너스 런’ 개최…휠체어 30대 기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나눔재단은 26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명과 교사, CJ그룹 임직원 가족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J도너스캠프 도너스 런’(도너스 런)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너스 런’은 전국 470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온 CJ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DMZ 생태탐방로 중 4km 구간을 걸으며 건강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걷기대회, 넓은 공원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희망과 나눔의 마음을 적은 연 날리기 등 3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나눔의 수혜자였던 어린이들이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CJ도너스캠프는 DMZ 생태탐방로 걷기대회에서 참가 어린이가 걸은 거리에 따라 1미터 당 10원을 적립, 지체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30대를 구입해 기부하기로 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참가 어린이 전원이 4km를 완주해 총 3200만원이 모였으며, CJ도너스캠프가 휠체어 지원이 필요한 아동복지지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5월이면 더욱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지난 13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50만명(누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외식?서비스업 분야 직업교육 후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올리브영 등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CJ꿈키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