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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산업, 리스크 해소하고 신공항 발주 간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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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금호건설 이 12%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기업가치 할인 요소들이 해소됐고, 신공항 사업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는 증권사 분석도 나온다.

금호산업은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0원(11.67%) 상승한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 순위 5위에 외국계 증권사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권 포기와 더불어 상표권 계약 역시 마무리되면서 더 이상 금호타이어의 노이즈가 발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자금 조달 역시도 사옥 매각 및 채권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여신 기한 연장 등으로 소강돼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호산업은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과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자금 출연 리스크 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실적 증가세가가파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금호산업의 보유 수주잔고는 4년6개월치로, 지난해 4분기부터 잔고의 매출화가 두드러지면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신공항 공사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흑산도 공항을 이미 수주했고 앞으로 김해신공항, 제주신공항과 지역 거점 군공항의 이전 등에 따른 활발한 공항 발주도 잇따를 것"이라며 "금호산업의 매출액 규모를 고려하면 지방선거 이후 도래할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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