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측은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이며,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이다. 개선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정부는 개선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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