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더민주 서초구청장 후보 삼고초려 끝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 지지 이끌어내 '선거대책본부장' 맡기로 합의
이정근 후보는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을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한 끝에 진 전 구청장으로부터 승낙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경선에 참여했던 진익철 전 구청장의 공약 등 정책을 이정근 후보가 끌어 앉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전 구청장은 민선 5기 서초구청장을 역임했으나 민선 6기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약 15%의 득료율을 보여 나름 지지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고 동기 동창으로 지난 대선때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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