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가 미디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윤종신은 “‘더 킹’이 검찰을 다뤘다면, ‘내부자들’은 언론을 다룬 이야기다”라며 “저는 이 영화에서 조국일보 논설주간 역을 맡은 배우 백윤식이 중심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 작가는 “영화를 보면 언론, 재벌, 정치 이렇게 셋이 나오지 않나? 우리나라 3대 권력인데 작당을 해서 사회를 움직이고 시민들은 개돼지 취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국일보 같은 언론사는 문제가 있다”며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아닌 이익을 (기사로) 쓰지 않나? 그리고 그것이 (현재) 너무 오래 지속돼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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