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그룹 투애니원 출신의 가수 박봄의 과거 마약 반입 사건을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봄이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각성제 ‘암페타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공정을 달리해 만든 신종 마약으로 분류된다.
암페타민은 군대에서 파일럿들에게 피로 억제제로 사용되거나 경계 태세와 주의력 지속이 요구되는 임무를 맡은 경우에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강한 중추신경계 흥분 작용 및 정신적 의존성, 약제 내성에 의해 반사회적 행동이나 범죄로 이어지기 쉬워 각성제로 지정돼 있다.
또한 암페타민을 남용하면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의 원인으로 사망할 수 있다. 만성적인 남용자는 편집성 조현증(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