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통해 “세월호 해결은 새로운 대한민국 가는 과정”
김형수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세월호 기억의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했다. 사진=김형수 선거사무소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김형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외면하고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에게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도록 힘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어둠의 정권을 끌어내리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세월호가 1,700만 촛불을 점화시켰다”며 “세월호와 국민의 촛불이 만들어낸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의 다리를 건너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전히 우리는 세월호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영원히 새기기 위해 4·16추모공원과 세월호 참사기록관을 만들고, 국민이 안전한 안전도시를 만드는 것이 세월호의 완성이자 살아남은 자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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