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신안군과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주빈 정책보좌관, 박상규 관광진흥과장, 김재석 문화예술과장, 박성진 정원산림총괄과장, 서용락 교육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교류 ▲신안군 예술의 섬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력 ▲신안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및 직무역량 교육 ▲신안군 글로벌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할 때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신안군의 비전과 가치를 조선대의 역량과 잘 결합하여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바람과, 햇빛, 바다 자원을 활용한 예술섬 프로젝트에 조선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만들자"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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