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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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5일 4.64% 오른데 이어 6일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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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사재 출연을 통한 순환출자 해소 방안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이날 "오너 일가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 현대그린푸드의 성장이 동반될 전망이며 현대홈쇼핑 지분 확대로 지배주주 순이익도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잇따르는 대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림그룹의 최상위 지주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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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키로 결의하자 5일 제일홀딩스 주가는 6.71% 올랐고 하림도 2.12% 상승 마감했다. 6일 오전에는 두 종목 모두 약보합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지난달 말 지배구조 개선책 발표 이후 수혜주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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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10% 이상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지배구조가 양호할수록 주가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 결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S와 A+ 등급을 받은 4개 기업 주가는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바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향에 쏠린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재계의 활발한 지배구조 개편 노력이 지속되며 삼성그룹의 향후 행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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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회사(삼성생명,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으로 삼성생명이 소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8.27%, 26조원)을 삼성물산이 매입해 금산분리를 완전 해소하는 방향의 지배구조 개편을 예상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들의 삼성물산 지분 해소 시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매각 차익과 배당 여력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 규모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때문에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김 원장이 과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를 가능케 하는 보험업법을 강도 높게 비판했었다는 점 때문이다.
SK그룹의 변화도 점쳐진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역량을 확충해야 하기 때문에 지배구조 변환으로 효율적인 자산 배분은 물론 집중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 및 경영 투명성 등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간지주회사 도입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향후 SK텔레콤의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SK텔레콤 인적분할 시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SK하이닉스의 지분가치로 SK텔레콤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물적분할 시 SK텔레콤 재상장 후 조달된 자금을 배당에 활용하며 주주가치 재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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