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이웃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 구속 송치
18일 현행범 체포
살인으로 혐의 변경
고시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술을 마셨으나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A씨는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됐으나, 경찰은 그에게 살인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해 지난 19일 구속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피해자 시신 부검을 의뢰해 둔 상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