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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수온에 어류양식업체 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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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입은 양식장. 사진 = 연합뉴스 제공

폭염피해 입은 양식장.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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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해 여름철 이상 고수온 영향으로 대량폐사가 늘면서 어류양식업체와 종사자 수가 모두 줄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7년 어류양식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업체는 1650개로 전년(1688개) 대비 2.3% 줄었다.
지난해 여름철 고수온으로 수온 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규모 해상 가두리 업체의 휴·폐업이 늘면서다.

생산금액 규모별로는 1억∼5억 원이 29.1%로 가장 많았고 1000만원 미만이 19.8%, 5억∼10억 원이 16.7% 등이었다.

생산금액 1억 원 미만 업체는 529개로 전년보다 84개 감소했지만 1억 원 이상은 1121개로 46개 증가했다.
어류양식업체 종사자 수는 5400명으로 전년(5438명) 대비 38명 줄었다.

반면 지난해 생산량은 8만6387톤(t)으로 활어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넙치류(47.7%)가 가장 많았고 조피볼락(25.9%), 숭어류(7.9%), 참돔(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입식 마릿수는 3억7680만 마리로 전년보다 7.7% 늘었고, 사육 마릿수는 8.2% 증가한 4억3599만 마리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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