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은3 A-1블럭, 김포한강 AC-1블럭 상반기내 수요자원 거래시장 등록…관리비 절감 기대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력 소비자들이 아낀 전기를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전력 거래시장이다. 국가 전력수급 비상시에 전력거래소가 수요 감축을 지시하면 소비자는 단지 내 자체 발전기를 활용해 전력을 아끼고, 정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범사업 도입 후 전력피크상황이 발생하면 단지당 약 600㎾의 전력 수요 감축이 가능하다. 정부가 작년에 지급한 ㎾당 정산금을 고려하면 각 단지 입주민들은 연간 2400만원의 정산금을 수령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LH가 관리하는 모든 공동주택단지로 전력수요관리사업을 확대한다면 국가적으로 500㎿급 LNG 피크발전기 1기 규모의 건설을 억제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