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신갈~수지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 등 3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갈~수지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는 2002년 시작돼 내년 말까지 계획된 사업으로 전체 6.61km구간 가운데 5.7km가 완공돼 조속한 마무리가 시급한 상태다. 시는 이번 교부금 확보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할 계획이다.
남사면 재난예방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은 설치된 지 20여년 된 남사면 관내 38개 리(里)의 노후 마을앰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재난방송이나 안내방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해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남사면 일대는 지역이 넓어 옥외방송 청취가 거의 불가능한데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6월말까지 무선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교부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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