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기간 성묘객을 위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6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단직원 34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경찰 등 370여명도 지원 근무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 구급차와 구급요원이ㅣ 용미리1묘지와 망우리묘지에 배치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임시휴게소, 간이화장실, 임시제례단 및 음수대도 설치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립묘지에 성묘객 10만명, 차량 3만여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이번 연휴기간 추모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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