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는 지난해 말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시가총액은 전년비 38.19% 증가한 1조77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장기업의 실적 호전 및 외국인 매수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코스피 +21.76%, 코스닥 +26.44%)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도 전년비 21.83% 증가한 85조3000억달러(WFE 통계)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륙별 추세를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25.66%),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지역(+24.04%) 아메리카 지역(+17.84%) 순으로 모두 증가했다.
아메리카 지역은 모든 거래소의 시총이 늘었다. 미국 실물경기 호조, 기술주 및 반도체주 상승 등의 영향으로 나스닥(+29.05%), 뉴욕증권거래소(+12.82%) 시총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거래소측은 분석했다.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지역도 독일거래소(+31.68%), LSE Group (+28.49%), Euronext(+26.82%) 등 대부분의 거래소의 시총이 증가한 반면, 카타르거래소(-15.68%) 등 일부 거래소의 시총은 감소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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