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아리수' 향후 과제 진단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리수 (사진=아시아경제DB)

아리수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제 강화', '취수부담금의 합리적 개산방안'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는 민관 거버넌스 단체다. 서울상수도에 대한 자문기관으로서 서울 수돗물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와 관련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4개 주제에 대해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또 시민, 여성·환경단체, 상수도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과 관련한 토론도 이어진다.

이날 첫 발표자인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수돗물의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배경과 그로 인한 정수기 및 생수 시장의 급성장, 얼음정수기 니켈 오염피해 및 먹는샘물 등 부작용에 대해 설명한다.

두번째로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은 수돗물 원수에 하천수사용료(취수부담금)을 추가로 부과하려는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대해 그 부당함 알리고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도사업에 대해서는 하천수사용료를 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소독부산물의 생성에 조류가 미치는 영향 평가'에 대한 발표와 수돗물평가위원회의 20년 활동성과 및 수돗물 관련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아리수의 음용률 향상 및 상수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