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그림을 공개해 화제다.
최준희 양은 최근 '#1 비참, 최준희'이라는 제목의 10컷 웹툰 형식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토끼로 보이는 동물 캐릭터가 슬픔과 불안을 독백하는 형식이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하던 사람이, 이젠 잘자라는 말 조차 못하는 사이가 되면, 마음에 큰 흉터가 생겨서, 아물지 않을꺼야 평생"이라고 말한다. 어머니를 잃고 외롭게 산 준희 양 본인의 심정을 표현한 듯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지막 컷은 "근데 지금 내가 그러네, 안울려 노력했는데 내가 너무 불쌍해"라고 마무리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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