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하버드 명예 학위 수여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10대 시절 하버드 합격 이메일을 확인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불꺼진 방 안에서 컴퓨터를 통해 이메일을 확인한다. 침착하게 이메일을 확인하는 그에게 아버지는 “뭐라고 써 있어?”라고 묻고, 마크 주커버그는 “잠깐...아...”하며 말을 못 잇더니 “예이, 나 합격했다”고 덤덤히 말한다.
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버지. “진짜야?”라고 물으며 확인하더니 “맞구나! 좋았어!”라며 환호를 지른다. 이어지는 부자(父子) 간의 대화는 화기애애하다.
그는 프로필에 이렇게 적었다. “대학에 들어가기 전, 어머니는 내가 중퇴할 거라 장담하셨고 여동생은 자신이 나보다 더 빨리 대학을 마칠 거라 장담했다. 나는 내가 학위를 딸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말들이 전부 들어맞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혜연 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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