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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원할 때, 블루애플로 에틸렌 가스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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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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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생겨나면서 우리는 모든 식재료의 보관을 냉장고에 의존하게 된다. 냉장으로도 부족해 냉동 보관이 가능한 식재료는 냉동고 속으로 향하게 되니 일반 가정집에도 일반 냉장고, 냉동고, 그리고 온갖 기능성 냉장고가 등장했다. 냉장고의 기능이 아무리 특별해져도 채소와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인듯하다.

그래서 야채와 과일을 보관법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과일이나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하여도 그 안에서 상해가고 시들어지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진 것들은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하려는 노력들이 많은 매체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과일이나 야채를 랩이나 지퍼백에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냉동실에 얼려 보관한다.

바나나 같은 경우는 송이채 옷걸이에 걸어 실온에 보관하고 남은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해 과일칩과 같은 요리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과일 전용 보관용기가 나오기까지 했다.

과일이나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하여도 시들게 하는 이유는 바로 에틸렌 가스 때문이다. 에틸렌 가스란 야채, 과일이 익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것으로 부패를 가속화시키는 자연 식 물 호르몬이다. 많은 과일들은 익으면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데, 반대로 에틸렌 가스에 의해 익는 속도가 촉진되는 과일도 있다.
이들은 같이 보관하게 되면 부패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따로 보관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은 사과가 있는데, 사과는 하나씩 봉지나 랩으로 밀봉하여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멀리 따로 보관하여 유통기간을 늘린다.

이와 같이 과일이나 야채의 성질에 맞춰 보관해야하는데, 이 수고를 덜기 위해 미국의 한 업체에서는 에틸렌 가스를 정화하는 주방제품인 블루애플을 개발하였다.

블루애플은 수분을 조절하는 흡습성을 가진 제올라이트를 이용하여 에틸렌 가스를 흡수하고 산화하여 농작물이 빠르게 익는 것을 늦추어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다. 에틸렌 가스를 흡수한 제올라이트는 이산화망간으로 변환되어 비료로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3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친환경적 제품이다.

냉장고속 야채와 과일을 자주 식탁에 올려 빨리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좀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블루애플 제품을 활용해보자.

글=요리연구가 이미경, 사진 = 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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