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 날 행사는 성수2가제3동 풍물동호회의 풍물 공연과 새해 첫 일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퓨전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원오 구청장의 새해 첫 북 타고와 함께 주민들은 희망을 담은 오색의 희망풍선을 날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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