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17년 첫 날 응봉산에서 새해 소망 기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날 오전 7시 응봉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 날 행사는 성수2가제3동 풍물동호회의 풍물 공연과 새해 첫 일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퓨전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응봉산 해맞이

응봉산 해맞이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정원오 구청장의 새해 첫 북 타고와 함께 주민들은 희망을 담은 오색의 희망풍선을 날렸다. 또 주민들은 한지에 새해소망을 적어 새끼줄에 매달고 희망 엽서를 쓰며 2017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