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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해의 차는…SM6, 맨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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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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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을 주름 잡은 주인공을 뽑는 투표에서 르노삼성의 SM6가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성인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가 뽑은 올해의 차' 국산차 부문에서 르노삼성의 SM6,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됐다.

국산차 부문에서 르노삼성 SM6가 20.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G80과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각각 15.7%와 13.8%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19.7%로 1위를 기록했으며 볼보 XC90, 재규어 XF가 7.7%와 6.0%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도 SM6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협회는 신차 65종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정숙성, 가격만족도 등 20개 세부 항목에서 최고점수 3259점을 받은 르노삼성의 SM6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SM6는 '올해의 디자인' 상까지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M6는 당초 올해 연간 판매 목표였던 5만대를 조기 돌파했다. 지난 11월까지 총 누적 5만904대가 판매됐다. 특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중형차 자가용 등록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투표에서도 SM6가 선정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에 돌입, 총 17개 모델을 올해의 차 2차 후보로 선정했다. 1차 투표는 올 1월부터 12월까지 신차로 총 300대 이상을 판매한 46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차 후보에 오른 모델은 국산차가 11종, 수입차가 6종이다.

현대차가 5종(제네시스 G80ㆍ그랜저 IGㆍ아이오닉 EVㆍ아이오닉 하이브리드ㆍi30)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르노삼성(SM6ㆍQM6)과 볼보(XC90ㆍS90), 기아차가 각 2종(K7ㆍ니로), 쌍용차(티볼리 에어), 쉐보레(말리부), 메르세데스-벤츠(E 클래스)와 도요타(프리우스), 렉서스(RX), 닛산(알티마)이 각 1종을 내놨다.

협회는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오른 차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회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 후보에 오르는 7종에 대해 현장 시승 및 최종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의 차로 선정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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