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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때문에 도둑질한 中 아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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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터넷방송 진행자들에게 별풍선을 선물하기 위해 거액을 쓰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흔한 것이 아니다.

중국에서 마음에 드는 인터넷방송 BJ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빚을 낸 한 남성이 주얼리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 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30세인 한 남성이 샨둥성 지모에 있는 한 보석가계에서 귀금속 장신구들을 훔쳐 달아났다. 이 남성은 웨이팡 지역의 한 호텔에 숨어 있다가 범행 19시간 만에 경찰에 잡혔다.

5살난 딸이 있다고 밝힌 이 남성은 최근 인터넷 방송에 심취해 여성 BJ에서 줄 선물을 사기 위해 15만위안(약 260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귀금속을 훔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최근 인터넷 방송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별풍선과 같이 현금화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관련 범죄도 늘어나는 추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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