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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여교사’ 촬영 위해 12시간 씩 매일 발레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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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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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이원근이 영화 ‘여교사’ 촬영을 위해 하루 12시간씩 발레 연습에 매진했다고 털어놨다.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여교사'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극 중 무용 특기생 재하 역을 맡은 이원근은 발레를 전공한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무용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교사'는 제가 처음으로 찍은 영화라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가 떨리고 영광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발레의 경우 한 달 넘게 연습할 시간이 있었는데, 발레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10~12시간씩 하루도 안 빠지고 연습했었다"며 "그럴 수 있던 것은 감독님과 발레 선생님이 제게 많은 애정을 쏟아주셨기 때문이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여교사’는 오는 2017년 1월4일 개봉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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