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른 한파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온라인 그로서리족’이 늘고 있다.
29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올해 11월 들어(11월1~27일) ‘신선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신선식품은 장보기 품목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채널 구매율이 높은 상품군이다. 하지만 이달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온라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배송 받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
롯데닷컴은 프리미엄 식품 전문매장 '특별한 맛남'을 통해 다양한 제철과일 및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본 매장에서는 식품 담당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발굴한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식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직접 선정, 소개하고 있다. 담당 MD가 상품 촬영은 물론 스토리텔링까지 전부 진행하면서 모바일 매거진 형식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특별한 맛남은 산지에서 바로 직송되는 ‘산지의 맛’, 프리미엄 정육 ‘고기의 맛’, 국내외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보이는 ‘명가의 맛’ 등으로 매장을 콘셉트 별로 구분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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