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코스피가 약 13%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보다 영향력이 3배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트럼프 후보는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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