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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지진대피훈련, 일회성 행사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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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국무조정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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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지진대피훈련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국민안전처와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잔디밭에서 열린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참관하면서 전국 지진대피훈련 실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지난 9월12일 우리나라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단위의 지진대피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내진기준 강화 등 지진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이번 지진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유사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 여러분들도 불편하시더라도 실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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